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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본부장이 바라본 보선 판세는?…부본부장단 영입 ‘탄력’

강훈식 전 손학규 대표 정무특보,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영입

등록일 2015년04월08일 1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전략홍보본부장이 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 29 보궐선거 초반 판세와 기조를 발표했다.

이춘석 본부장은 여론조사를 기획하고 실시간으로 보고 받으면서 고위전략회의를 통해 선거의 기본 전략과 홍보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본부장단에 강훈식 전 손학규 대표 정무특보,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인복 전 홍보위원회 공동위원장, 오종식 전 민주통합당 당대표비서실 차장, 정기남 전 안철수 대통령후보 비서실 부실장, 황인철 전 대통령비서실 통치사료비서관 등을 영입해 더욱 탄탄한 전략 기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각종 데이터를 토대로 4곳의 지역구를 각각 ‘접전지역(인천 서구강화을)’과 ‘추격지역(서울 관악을)’, ‘상승지역(광주 서구)’, ‘기회지역(성남 중원구)’으로 분류하고, 국민눈높이에서는 적어도 2곳은 이겨야 승리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동영 전 고문이 출마한 서울 관악을에 대해서는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가 맹렬한 기세로 추격해 예상대로 2강(새누리‧새정치연합) 1중(정동영 후보)의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본부장은 “박지원 의원이 선당후사 정신으로 선거에 적극 결합을 결심한 부분도 큰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서구을 판세와 관련해서는 “천정배 후보가 공격하는 내용을 겸허히 수용해야 오히려 활로가 생길 것”이라며 “실제 문재인 대표 체제가 출범한 후 이러한 점을 수용하고 혁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광주시민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선거 기조에 대해서는 “유능한 경제정당으로서 국민의 지갑을 지키는 선거라는 큰 틀을 끝까지 견지하면서도 제1야당으로서 정부의 실정을 구체적으로 비판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원외교. 4대강, 법인세 문제 등을 전면에 내걸고 새누리당이 결코 이번 선거에서 어부지리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야권 후보 난립 여파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며 16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기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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