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보배로 소주 병마개 수거사업을 통해 모은 1,400여만원의 성금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8일 익산시청에서는 박경철 익산시장, 오제홍 ㈜하이트진로 호남권역 상무, 김학선 ㈜하이트진로 전주특판지점장, 허광 경제살리기도민회의 사무총장, 최병선 익산시상공회의소회장, 선용상 사랑의 열매 전북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배로소주 사랑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7~12월 동안 모은 병마개를 1개당 100원으로 환산해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 익산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는 이 기금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마련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제홍 호남권역 상무는 “익산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지역마케팅을 전개하고, 사회환원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1억5천만원의 보배로 사랑기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