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빚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정보와 서비스에서 부족한 시민을 위해 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금융복지상담사 전문가 양성과정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월1일부터는 본격적인 교육으로 사회적 기업 에듀머니 제윤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한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지난 11월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열린시장실에서 서민금융안정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금융 구제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금융복지상담사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을 적극 제안했다.
교육대상자들은 강의 수료 후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파산 및 면책, 회생을 도와 새 출발을 지원하게 된다.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서민금융안정지원센터 등 금융상담분야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