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경철 익산시장이 지역 내 방역초소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30일 박 시장은 직원 70여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를 표하고 “자원봉사에 솔선수범해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익산시가 어려울 때 자원봉사로 참여해 준 여러분들이 있기에 지역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자원봉사 정신이 승화되어 지역을 성숙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직원들은 이달 4일부터 거점소독장소인 농산물도매시장 입구(목천동), 하림 앞(망성면 망성로)과 익산군산축산업협동조합(함라면 용산로) 3개소에서 1인 4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AI 원천차단을 위해 축산차량 통제 및 내․외부 소독을 하고 있다.
시는 위험상황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총 302명의 직원들과 6회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