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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인·평화동 주거환경 ‘확 바뀐다’…70억 받아

이춘석 의원, 취약지역개선사업 선정에 큰 힘, 현장심사 ‘감점’ 막판에 뒤집어

등록일 2015년03월24일 1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창인동 및 평화동 주변 일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 될 전망이다.

24일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익산시 창인동 및 평화동 주변 일대가 선정돼, 4년 간 7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익산시 창인동과 평화동 일대는 1977년 이리역 폭발사건으로 인해 직접적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노후불량주택과 공폐가가 많아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던 곳이었던 만큼 주민들에게 좋은 결과를 전하게 돼 더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제출된 서류를 평가위원회에서 정량지표, 시도의견서를 근거로 평가해 2~3배수로 선정한 뒤,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30곳을 확정하는 등 심사과정이 까다로워 어떤 공모사업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익산시 역시, 이춘석 의원이 2015년도 예산안 심의단계부터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예산확보에 각별히 신경을 써왔기 때문에 심사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현장심사에 변수가 생겨 탈락될 위기를 겪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주택환경기준이나 생활안전 인프라 등 정량지표(60%)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정성지표(40%)에서 뜻하지 않은 변수가 발생했던 것. 이 의원은 “현장심사가 있던 당일 이 같은 내부 분위기를 접하고 밤새 각종 채널을 가동한 결과 다행히 결과를 뒤집을 수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안전과 위생 등이 한계수준에 달한 도시 빈곤지역을 대상으로 집수리, 상하수도, 축대보수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복지, 일자리 등 자활사업을 지원하는 주민참여 사업이다.

이 의원은 “이 사업을 시작으로 역세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익산역 앞 도심정비사업을 본격화해 익산KTX 역세권이 진정한 호남의 관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5월에 공모가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에 익산시가 적극적으로 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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