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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A’ 휩쓴 원광대병원‥호남 의료 아이콘 ‘부상’

심뇌혈관센터, ‘3년 연속 1위’, 의약품 임상기관 최고 등급, 호남 최초 종합검진 우수기관 인증 등

등록일 2015년03월13일 09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정부와 학계의 각종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평가를 받으면서 호남권역 의료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의료진의 끊임없는 연구 열정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의료서비스로 원불교 정신의 하나인 '제생의세' 정신을 실천하며 호남 최고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주관한 2014년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사업 전국 평가에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2014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의약품 임상시험실시기관 차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한 것을 비롯, 지난해 12월 호남 최초 종합검진 우수기관 인증, 법무부 지정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선정 등 연이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소통뉴스는 보건복지부 등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원광대병원이 최근 거둔 주요 성과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

전북권역심뇌혈관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3년 연속 1위’ 
지난 2월 2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에 따르면,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5년도 국고보조금 예산교부 위한 2014년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평가 및 2015년도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인센티브를 포함한 국고보조금 12억2천만 원을 교부 받게 됐으며, 이는 전국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0년 4월 보건복지부의 치열한 선정 과정을 거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4월 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전북 지역 심뇌혈관질환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또한 호남권역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평가에서 급성기 심근경색증 평가 4년 연속 1등급, 급성기 뇌졸중 평가 5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등 심뇌혈관질환 진료 성과와 예방관리사업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CP회의 모습.

식약처 임상기관 차등평가서 최고 “A” 
원광대병원은 지난 2월 식약처에서 실시하는 의약품 임상시험실시기관 차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

식약처의 차등평가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규제기관 점검체계 도입 및 제한된 점검인력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국내 의약품 임상시험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시험대상자의 보호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2013년부터 차등평가를 통해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3개 등급으로 분류, 차등 관리하고 있다.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평가 해 결과가 양호한 순서에 따라 임상 수준 등급을 A, B, C로 나누어 A등급은 5년에 1회, B등급은 3년에 1회, C등급은 1년에 2회 점검을 받게 되는데 A, B등급은 행정 처분이 없고 C등급은 행정처분이 있다.

이 같은 식약처 차등 평가에서 원광대병원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이를 위해 원광대병원은 임상 연구자의 전문성과 임상 연구의 질적 능력 향상을 위한 임상시험 관련 각종 위원회 및 워크샾??비롯한 프로그램교육, 심포지엄 등을 꾸준하게 개최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남 최초로 종합검진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원광대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종합건강증진센터 호남 최초 ‘우수’ 인증 
또한 원광대병원 산하 종합건강증진센터가 호남 최초로 종합검진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원광대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제45차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인증을 받았다.

이번 우수 인증은 건강검진에 대한 표준 정립과 평가 감독을 통한 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시설분야, 인력, 장비등 6개 부문 24개 기준에 대하여 엄격한 실사 과정과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는다.

건강증진센터는 기본종합검진을 비롯해 장기별전문 건강진단, 숙박정밀건강진단, 특화전문 건강진단 등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진자 개개인에 맞는 최상의 맞춤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검진서비스와 환경 제공은 물론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예방을 통한 건강증진이라는 건강검진 본래 목적 실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몽골 보건부 대표단의 원광대병원 방문 모습.

법무부 지정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선정 
이 밖에도 원광대병원은 지난해 11월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외 의료 관광 자원 유치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의료 한류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결과다.

이에, 국내 유수의 대형병원 28곳과 함께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된 원광대병원은 외국인 환자, 간병인, 보호자에게 더욱 편한 출입국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법무부는 최근 1년간 유치실적, 유치인원 대비 불법 체류자 발생건수, 납세실적과 사업계획서 등을 점수로 평가 해 우수 유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전자정부인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 지난해 9월 20개 병원을 지정‧발표했던 법무부는 이어 그해 12월 의료기관 29곳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그동안 원광대병원은 해외 의료 관광 자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미국, 몽골, 중국,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외 환자 유치 및 의료기술 수출, 의료인력 연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두영 병원장은 “우리 병원과 의과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의료진과 교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심뇌혈관센터 3년 연속 1위와 의약품 임상기관 최고 등급 등 연속해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병원 발전을 견인하고, 고객에게는 눈높이에 맞춘 의료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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