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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35사단, 비상사태 ‘유비무환’

5일 웅포면사무소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 시범훈련

등록일 2015년03월05일 11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와 35사단이 합동으로 5일 웅포면사무소에서 박경철 익산시장, 106연대장, 익산경찰서장, 유관기관장, 예비군중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훈련은 적의 침투도발이나 위협이 있을 때 각종 국가 방위요소인 시와 군경 등의 지휘체계를 하나로 만들어 공동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통합방위태세를 재정립하고, 각 반별 임무를 숙지해 향후 각종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데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이날 최근 북한의 정세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며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완벽한 통합방위태세가 구축될 수 있도록 안보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박경철 시장은 “지난해 각종 대형사고가 많았던 만큼 이번 시범훈련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유지해 위기관리 능력을 재점검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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