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원광대병원, 보건복지부 평가 ‘3년 연속 1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2015년 국고보조금 12억, 전국 최고액 지원 받아

등록일 2015년03월02일 11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에서 주관한 2014년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사업 전국 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지난해 운영사업 평가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2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5년도 국고보조금 예산교부를 위한 2014년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평가 및 2015년도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2월 2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했다.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인센티브를 포함한 국고보조금 12억2천만 원을 교부 받게 됐으며, 이는 전국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0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치열한 선정 과정을 거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4월 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전북 지역 심뇌혈관질환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최두영 병원장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원광대학교병원이 최우수센터로 선정되어 중앙정부로부터 가장 많은 사업비를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센터 개소 후 4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병원과 의과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의료진과 교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연속,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한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결과이며, 센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동안 원광대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에서 보건복지부 평가 전국 1위 선정 및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올려 왔다.

또한 호남권역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평가에서 급성기 심근경색증 평가 4년 연속 1등급, 급성기 뇌졸중 평가 5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등 심뇌혈관질환 진료 성과와 예방관리사업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은 2008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전국 11개 권역의 지방대학교병원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하여 설치사업비와 운영사업비를 6년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대표적인 권역별 전문질환센터사업이다.

전라북도 권역은 2010년에 원광대병원이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어 24시간 전문진료체계 운영,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이외에도 심뇌혈관질환 입원 및 외래 환자교육, 보건의료인 및 구급대원 등 전문인력교육, 홍보 및 캠페인, 통계지표 산출, 권역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