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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인 장신구 멋과 아름다움 '한 눈에'

보석박물관 ‘한국여인 장신구展’ 3월26일~3월29일까지 보석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등록일 2015년02월27일 17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다가오는 봄 한국여인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장신구와 생활공예품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보석박물관에서 열린다.

기획전시 '여인의 향기에 취하다' 한국여인 장신구展은 지난 2월 26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32일간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성의 몸치장을 돋보이게 하는 반지, 목걸이, 노리개 등의 장신구 뿐 아니라 향갑, 찻잔, 머리빗 등 생활 공예품을 선보인다. 여성을 위한 특유의 예술성과 우아함을 지닌 작품들을 시대별로 장신구의 재료, 디자인, 유행 등의 특징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소장품 중 가야, 원삼국시대의 경식(목걸이) 및 조선시대 왕실에서 사용되었던 백자청화 ‘수’ 명합, 전주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비운의 왕비라 불리는 영친왕비, 故 이방자 여사가 사용하던 장신구와 칠보은장도 및 ‘천세고기절(千世高氣節: 높은 기개와 절조는 천년을 간다.) 나무지팡이 등도 볼거리다.

또 故진의종 전 국무총리의 부인 故이학 여사가 금실을 재료로 직접 수놓아 만든 화려함을 뽐내는 향낭과 홍색 꽃신, 족두리 등의 전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예로부터 장신구란 몸을 치장하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부유함과 권력을 나타내고 주술적, 미신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며 “전시회에서 한국여인의 장신구에 대한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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