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민·관협력사업 희망샘 봉사단(단장 이정순) 및 통장단(회장 양대석) 30여명이 26일 주거환경이 열악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리지 못하는 기초수급자 김모씨 세대를 찾아 청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 가정은 몸이 아픈 장애인 세대로 스스로 주거관리를 하지 못해 집안에 쓰레기가 가득해 위생적으로 매우 취약하고 화재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다.
봉사자들은 이날 추운 날씨와 심한 악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이정순 단장은 “앞으로 동 주민센터 주민복지담당과 협력하여 주기적으로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