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주택과와 보건사업과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저소득․소외 계층의 주거 불편사항을 해소해 화제다.
주택과는 주택문화창의센터를 통해 저소득과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보건사업과 방문보건사업은 저소득․소외계층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돌보는 등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방문보건사업을 담당하는 14명의 방문보건 인력들은 약 9,800여 세대를 방문을 통해 알게 되는 저소득․소외계층의 주거관련 불편사항을 주택과에 전달해 지속적인 수리가 이뤄지게 했다. 지난 1월 이후 15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쳐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줬다.
이와 관련해 박경철 시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는 정부3.0을 실현하기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부서 간 협업 시스템을 정착시켜 일 잘하는 유능한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가치를 통해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완전히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