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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국 관광객‧인프라 인바운드 ‘MOU’

익산 역사문화관광도시 향한 힘찬 발걸음 내딛어

등록일 2015년02월25일 18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와 정안그룹, SPP(유) 및 ㈜유나이티드글로벌이 지난 24일 익산시청 홍보관에서 중국 인바운드 관광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우량기업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익산시와 해외 관광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정안그룹, SPP(유) 및 ㈜유나이티드글로벌의 목표의 합작품이라 할 수 있다.

3개 기업은 익산시 일원에 비즈니스 호텔을 포함하여 면세점, 판매시설, 휴양휴게시설 등의 관광인프라 구축하고,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대형관광시장으로 꾸준히 성장 중인 요우커(중국인관광객)의 유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유력, 미륵사지 유적전시관의 익산국립박물관 승격 확정, KTX호남고속철도 개통,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익산이 적임지로 판단됐다고 전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고대도시로서의 문화유산과 사통발달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는 익산시에 투자를 결심한 3개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하여 신한류 중심지이자 역사문화관광도시 익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약식을 시작으로 익산시와 투자기업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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