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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올해 박·석·학 인재 3441명 배출

박사 111명, 석사 334명, 학사 2,996명 등 2014학년도 학위수여

등록일 2015년02월13일 13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올해 111명의 박사를 비롯한 334명의 석사, 2,996명의 학사를 배출했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2014학년도 제61회 전기 학위수여식이 신명국 원광학원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 전북도지사를 대신한 이형규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교직원, 학생, 가족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11명을 비롯 석사 334명, 학사 2,996명 등 총 3,441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특히, 이 날 졸업식에서는 원불교학과 이태호 군이 이사장을 받았으며, 평균평점 4.5 만점에 4.48점을 기록한 토목환경공학과 김수현 군과 만학도인 순수미술학부 우송자 씨가 각각 학업 최우등 총장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전기정보통신공학부 박경원, 체육교육과 김수산, 스포츠과학부 김지연 학생이 각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총장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산학관커플링사업’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경영학부 류별 학생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헌혈, 사회봉사 심화활동, 덕성훈련 심화과정, 선·효행, 나눔실천 등 도덕적 실천덕목을 수행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도의실천인증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의를 거쳐 통과시킨 77명에게는 ‘도의실천인증서’가 전달됐다.

김도종 총장은 ‘봉황의 날개로 세계를 덮는다’를 주제로 하는 훈사를 통해 “지식은 노력으로 얻어질 수 있지만, 인품은 교육이나 강의로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다”라며, “우리 대학은 ‘지덕겸수 도의실천’의 교훈 아래 지속적해서 지식 습득과 인격수련을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봉황의 날개를 퍼득이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여러분의 일터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라는 것을 확인하라”며,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당당하게 도전하고, 도덕적이면서 봉사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덕 한류의 발원지요, 21세기 문화선도 대학의 창조적 인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大원광인’으로 세계를 향해 출정하는 여러분이 어디에 가든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큰 활약을 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명국 이사장은 치사에서 “지식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정신을 놓지 말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면서 “무엇을 하든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간다면 미래는 여러분의 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늘 새로운 세계에 대한 탐구정신과 공동체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선도하고, 가는 곳마다 주변을 밝게 빛내는 보석 같은 존재가 되어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체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대학원과 대학별, 학부(과)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학위수여식이 이어졌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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