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행정동우회 (회장 오정균)가 3일 설 명절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기독삼애원을 방문해 아동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이날 라면과 화장지 등 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하고 아동들을 격려했다.
오정균 회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우리나라를 위한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도전정신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했다.
기독삼애원 관계자는 “후원자들의 방문은 원아들에게 큰 힘이 된다. 정성을 다해 아동들을 양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삼애원은 지난해 12월 가족한마당 축제로 아동과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시설 종사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