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목천배수장 노후펌프 교체 “집중호우 문제없어”

350마력, 펌프 배수 능력 시간당 45,000톤 가능

등록일 2015년01월26일 13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해 목천배수장 노후펌프를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목천배수장은 1988년 준공 이후 배수펌프를 계속 가동해 시설 노후화는 물론 사용 가능 연도를 넘어섰다. 특히 여름철 폭우가 내릴 때 배수펌프가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면 일대 주변과 시내권, 농경지 등 침수 발생이 우려 돼 펌프교체의 필요성이 제기 돼 왔다.

펌프 1대당 교체비용은 2억2천여만원으로 총 5대의 노후펌프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11억 이상의 많은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에 시는 지난 2013년에 가장 노후화된 펌프 1대를 우선 교체하고, 작년 특별교부세 9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나머지 4대를 전부 교체할 방침이다.

교체되는 배수펌프의 동력은 350마력이며, 펌프 배수 능력은 시간당 45,000톤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4월까지 펌프교체를 완료하고 시험가동을 실시해 우기 전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더불어 작년 도비지원으로 실시된 정전대비 배수펌프장 이중화 선로 구축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집중호우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펌프 교체가 완료되면 여름철 집중호우에도 침수 피해를 입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