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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 살림살이 "9,064억 원"

불요불급한 지출경비 최대한 아껴 편성

등록일 2014년12월22일 14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내년 살림살이가 9,064억 원으로 확정됐다.

익산시는 2015년 예산규모를 올해 당초예산 8,687억원보다 377억원이 증가한 9,064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 1,088억원, 세외수입 287억원, 지방교부세 2,314억원, 조정교부금 225억원, 국도비보조금 3,566억원 등이다.

사회복지분야는 작년보다 11.5% 증가한 2,960억원이 편성됐다. 이는 전체 예산의 37.9%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또한 농림해양수산분야에 1,103억원, 환경보호분야에 591억원을 편성하여 각각 전체예산의 14.1%와 7.6%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복지분야 예산 중 노인․청소년분야가 전년대비 232억원이 증가한 1,057억원으로 해마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는 가용재원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과 선심성예산을 억제하고, 직원의 후생복지비를 삭감하는 등 불요불급한 지출경비를 최대한 아껴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개선에 직결되는 주민편익 예산과 복지예산은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또 “지방세는 다소 증가했으나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시비부담분의 증가, 인건비 및 물가상승, 새로 신축한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 도시보건지소,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관리운영비, 09하수관거정비사업과 예술의 전당 상환금·운영비 등 지출요인 대폭 증가로 인해 2015년 예산편성이 다소 힘들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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