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손종천)가 4일 용안면 일원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 4세대에 겨울철에 꼭 필요한 연탄과 김치, 쌀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농협익산시지부 33명의 직원들은 용안면 홍태용(가명)씨외 3가구에 연탄 1천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밖에도 김치 10상자와 백미 6포를 40명 가량의 노숙인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손종천 지부장은 “겨울철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힘든 계절일 수 있다”며 “이분들이 따뜻한 겨울철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익산시지부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백미, 장학금 등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