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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희 의원, 올해 국감 우수의원 선정‥2년 연속 ‘기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전력·해외자원개발·원자력분야 전문적 기술감사 ‘호평’

등록일 2014년12월04일 18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정희 국회의원(익산을‧새정치민주연합)이 올해 산업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13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전정희 의원은 4일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4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전 의원은 올해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997년 도입한 전력신기술 제도가 부실하게 운영돼 전기원노동자들의 감전 사고를 유발하고, 전력마피아들의 수의계약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점 등을 파헤쳐 전문적인 기술감사를 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년간 전력계통운영 부실에 대한 기술감사가 성과를 거둔 셈이다.

또 전 의원은 산업부 산하 공기업인 석유․가스공사와 광물자원공사 등이 적절한 타당성 검토도 없이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무분별하게 뛰어든 결과, 수천억대의 빚더미에 올라섰다는 점을 집중 추궁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당 차원에서 구성한 ‘해외자원개발 국부유출진상조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정부가 시험성적서 위변조 등 원전비리 척결을 위해 도입한 해외기관의 재검증 업무에 과거 품질서류 위조 혐의로 적발된 국내 기술인력이 투입된 사실을 폭로해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공동주택에서 십 수년째 난방비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된 데는 정부의 법령 미비가 원인이었다는 점과, 가스공사가 천연가스 열량범위제 시행 2년여 동안 6,5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하고도 도매요금을 내리지 않은 사실도 밝혀냈다.

전정희 의원은 "전력, 원자력, 해외자원개발 등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지적하고 국민들이 입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언제나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익산 지역구 주민들과 국민여러분께 국감 우수의원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한편, NGO모니터단은 8일 오전 9시 40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14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진행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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