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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상의 익산’ 학술대회 ‘주목’

28일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고도 익산의 역사적 가치 정립 계기 마련

등록일 2014년11월24일 18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천년 역사고도 익산의 정체성 규명을 위한 대규모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익산시와 한국고대사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고대사상의 익산’을 주제로  오는 28일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고대사에서 고조선 준왕이 남래한 지역으로 삼한 역사의 출발점이기도 한 익산의 위상과 고구려 유민들의 마지막 숨결이 담겨있는 익산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자리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오전10시부터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5명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오전에는 한국교원대 송호정 교수가 ‘고조선 준왕의 남래에 대한 고찰’, 전북문화재연구원 최완규 이사장이 ‘마한의 성립과 건마국에 대한 고찰’, 국립중앙박물관 이병호 학예사가 ‘백제 사비기 익산 개발 시기와 그 배경’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오후에는 가천대 김영심 교수가 ‘문헌으로 본 웅진·사비시대 익산’, 우석대 조법종 교수가 ‘보덕국의 입지와 백제·고구려 유민’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특히 기조 강연에는 대한민국 사학계의 원로학자인 김정배 전 고려대 총장(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이 ‘한국고대사에 있어서 익산이 갖는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학계차원에서 이천년 역사고도 익산의 역사적 의미와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익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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