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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中 기업 대상 투자유치 ‘광폭 행보’

박경철 시장, 중국 진강시 기업인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등록일 2014년11월12일 10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외국인 부품소재전용공단에 중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략에 들어갔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11일 오후 진강시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중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차별화된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며 익산 투자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30여개 기업들은 주로 자동차부품, 전기, 전자 분야 제조업체들로서, 중국의 최대 공업지역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진강신구 공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첨단기술 업체들이다.

당초계획된 2시간을 훨씬 넘겨가는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된 투자설명회에서 참가 기업인들은 익산시 외국인 부품소재전용공단의 입주여건과 투자환경에 대해 적극적인 질의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기업들을 집중 기업으로 선정해 직접적인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외국의 주요 도시에서 꾸준히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의 우량기업들이 시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를 함께한 왕상생(王常生) 진강시 부시장은 “2014년 진강시 국제자매도시 교류회의에 참가한 8개국 11개 도시 중 익산시만 유일하게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보고, 투자유치에 대한 익산의 열정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와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강시가 속해 있는 강소성은 중국 전체 면적의 1.07%에 불과하지만 GDP는 중국 전체의 1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오늘날 중국 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진강시는 장강 이남 산업벨트인 [상해-진강-남경]을 잇는 장강 삼각주의 핵심 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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