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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포역 100주년 기념 동춘서커스 ‘눈길’

추억의 근대문화체험, 당시 춘포역 앞 풍경 재현 등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등록일 2014년11월10일 17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춘포역 100주년을 기념한 동춘서커스 등 추억어린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재)익산문화재단은 춘포역 100주년을 기념하여 근대문화체험과 ‘1938년 춘포’의 소설 속 동춘서커스,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70년대의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89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서커스곡예단 동춘서커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역사(驛舍)속에 흐르는 선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춘포역 앞에서 최중호 명예역장이 탑승권을 끊어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추억의 그 시절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연 날리기, 허수아비 만들기, 우드마카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물장수, 엿장수, 동동구루무, 역무원 등 그 시절의 역 앞 풍경이 재현된다.

또한, 지역문화예술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문학과 국악 공연교류 뿐만 아니라 춘포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함께 연을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의 춘포를 배경으로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그린 장편소설 '1938년 춘포'의 저자 박이선 소설가와의 만남과 호병탁, 진동규, 박미서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15명의 시인들의 교류전은 문화공간으로 발돋움을 준비하는 춘포역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행사 당일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근대문화투어’와 그 시대의 설명을 듣고 옛날 벽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포럼 공감 ‘그 때 그 시절’ 등의 근대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오는 14일까지 전화 및 이메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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