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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매일시장 소점호 상인회장 '산자부 장관상'

2014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시상

등록일 2014년10월29일 18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매일시장 소점호 회장이 산업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이에 소 회장은 31일~11월2일까지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상을 받는다.

소 회장은 2007년부터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상품에 대한 판매와 홍보와 전국 우수시장의 경영 선진 기법과 상인조직력을 벤치마킹해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워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2008년 ‘전국우수시장’으로 선정되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다.

소 회장은 “이번 수상은 매일시장에서 함께 열과 성을 다해 뛰어 준 상인들과 같이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일시장을 전국 우수시장으로 만들 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상생과 공생, 전통과 미래’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선정된 120여개의 전통시장, 17개 시․도 및 유관업체들이 모여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개별 전통시장은 벤치마킹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전통시장의 우수한 특산품과 경쟁력을 선보인다. 전통시장관, 정책홍보관 및 시・도 중심의 특화된 우수상품 전시관 등으로 이루어지며, 먹거리 장터와 문화공연, 고객참여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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