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구세군교회(사관 정만용)가 2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청 희망복지지원단에 연탄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실에서는 정만용 사관, 김경이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리구세군교회(사관 정만용)는 이웃들의 겨울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 작년도 자선냄비 이익금 300만원으로 연탄을 마련했다. 이 연탄은 1세대당 200장씩 30가구에 지원돼 이웃들의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만든다.
정만용 사관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