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양동 인근 어르신들의 쉼터인 부영1차아파트 경로당이 신축돼 16일 개소식이 열렸다.
부영1차아파트경로당(회장 최영자)은 그동안 관리사무소 건물 2층에 위치해 연세가 많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총 공사비 8,800만원 중 경로당 신축보조금 3,700만원을 지원해 단지 내 공간에 건축면적 100㎡, 지상 1층 경로당을 신축했다.
이 경로당은 부영1차아파트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어르신들은 신축된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자 회장은 “마치 새 집에 이사 온 것처럼 회원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특히 그동안 거동에 어려움이 있어 오기 힘들어했던 회원들이 자주 찾을 수 있어 기쁘다. 애써주신 익산시와 부영1차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