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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익산시민창조스쿨 ‘옹달샘’팀 대상

최우수상 ‘천년의 밥상’팀, 우수상 ‘웅포로 가는 길’팀

등록일 2014년10월15일 17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5회 익산시민창조스쿨의 최종발표회에서 ‘옹달샘’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시민평가단, 전문심사위원, 창조스쿨 7개팀 70여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발표회가 열렸다.

옹달샘 팀은 ‘영등동 지하보도 개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팀은 익산의 유일한 지하도가 좁고 가파른 계단, 조명이 항상 꺼져 있는 등 왕래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제기했다. 이에 지하도를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하고 청소년, 시민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옹달샘 송영도 팀장은 “함께했던 팀원들 덕분에 뜻밖에 대상을 받게 되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소년,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한 걸음 다가서는 활기찬 지하보도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천년의 밥상’팀, 우수상에는 ‘웅포로 가는 길’ 팀, 장려상에는 응답하라 ‘영스타여’팀, 남부시장 ‘화려한 부활’팀, ‘꿈이 열리는 마을’팀, ‘다가치 열혈단’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희망연대 김정필 대표는“45여 일간 함께 웃고 떠들었던 창조스쿨 팀과 최종발표대회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익산시가 주최하고 희망연대가 주관하는 창조스쿨은 시민, 시의원,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살기 좋은 우리 익산을 만들기 위한 배움의 장이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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