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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우회,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웃음 '선사'

양로원, 고아원 등 외로운 이웃 찾아 음악과 노래로 봉사...장학금도 전달

등록일 2014년10월09일 16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음악봉사단인 익산예우회(회장 김병문)가 9일 함열아사달공원에서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행사를 갖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익산예우회는 양로원, 고아원 등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을 찾아 음악과 노래로 봉사한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특히 함열읍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성적이 우수하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 12명을 선정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1인당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에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음악으로 희망과 웃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성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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