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맡게 될 도시보건지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11월 말 준공한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도시보건지소는 총사업비 21억7,500만원 중 국비 8억9,100만원을 지원받아 지상3층(연면적 933.72㎡)건물로 조성된다. 2015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도시보건지소는 도시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재활 운동실, 치매예방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인근에 있는 남부권 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돼 어르신들이 여가활동과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5년부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되면 남부권 시민들의 건강수준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건강100세 노인건강관리 허브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