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관리를 통해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한웅재 익산부시장은 26일 오후 어양동에서 열린 익산지역 기업체 환경팀장(환경기술인 등) 모임인 익산기업환경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시 인명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익산기업환경협의회(회장 LG생명과학 유준 차장) 회원 63여명이 참석했다.
한 부시장은 익산시 유해화학물질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과 거버넌스 행정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 내달 실시되는 안전한국 훈련 계획 등 유해화학물질 사고 사전 예방에 따른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 올해 1월24일 익산 제1, 2산업단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 1월26일까지 악취방지시설을 설치 완료해 지역 악취 저감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환경권을 위해 효율적인 유해화학물질 관리와 교육·훈련을 실시해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