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친남친’이 시청 직원들과 함께 25일 오후 덕기동 신광요양원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능기부 모둠 회원과 여성친화담당관 직원 13명은 이날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목욕시켜 드리기, 말벗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르신들은 이·미용 봉사를 받고 만족스러워 해 봉사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여친남친 회원들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남다른 친구’라는 뜻의 여친남친은 지난 2012년 5월 구성된 이래 여성친화 정책 제언 및 모니터링은 물론 지역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여성친화적 지역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여친남친’ 재능기부 모둠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하여 틈틈이 복지시설 등에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