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달 24일 개최되는 제1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준비를 위해 2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세부추진상황 및 부서별 행정지원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축제 개막 D-30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한웅재 부시장을 비롯한 축제 주관부서, 시민단체, 용역수행 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부서별 실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한웅재 부시장은 국화 전시연출, 문화공연, 로컬푸드 직거래, 체험관, 먹거리장 등 축제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올해 시민이 함께하는 콘텐츠 확대를 위해 준비 중인 신나는 나눔 장터, 익산 향토사진전 추진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국화축제는 “꿈과 행복이 있는 익산”이란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천년 역사고도(古都)를 테마로 국보급 문화재인 미륵사지석탑, 왕궁리5층석탑, 사리장엄 등 12만점의 화려한 국화가 축제장에 연출된다.
4가지 테마로 꿈과 희망정원, 녹색도시 익산정원, 실내정원, LED분수 정원을 연출하고 행사장 곳곳에 스토리텔링관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