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가 제1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 참가하는 시민 단체들을 대상으로 부스 운영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60개 단체의 시민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국화축제의 준비상황과 주제관들의 운영규약, 관람객들을 위한 서비스 향상 마인드 교육이 함께 열렸다.
시민 단체들은 오는 24일~11월2일까지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국화축제장에서 로컬푸드 판매관, 국화와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관, 익산 역사문화 향토사료전, 나눔 베품 알뜰 시장, 향토산업 홍보와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친절마인드와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최상의 친절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1회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이천년 역사고도(古都)를 테마로 국보급 문화재인 미륵사지석탑, 왕궁리5층석탑, 사리장엄 등 12만점의 화려한 국화가 축제장에 연출된다.
4가지 테마로 꿈과 희망정원, 녹색도시 익산정원, 실내정원, LED분수 정원을 연출하고 행사장 곳곳에 스토리텔링관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