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9월6일~10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인 원광대학병원과 익산병원, 익산제일병원, 동산병원을 통해 응급실을 상시 운영하고 일반 병원과 의원에 대해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예방한다.
또 시민들이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이에 원광대학병원과 익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익산제일병원과 동산병원은 연휴기간 내내 진료를 하는 등 병의원 154개소, 치과의원 10개소와 약국 108개소, 보건소를 포함한 보건기관 40개소가 시민들의 진료를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보건소에 문의필요!!)
연휴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특히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시청 120, 시청당직실 859-3222, 4222, 5222 보건소 859-4857)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소방방제청), 응급의료정보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