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사랑의 봉사단(회장 김휘성)이 저소득 가구 집수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했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목천동 오씨(여,77세)는 자녀가 소득이 있어 기초생활 보장수급자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차상위 의료급여만 지원 받고 있다. 오씨의 집은 노후 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사연을 접한 온누리교회 사랑의 봉사단은 22일부터 23일까지 도배 및 장판교체, 천정수리, 싱크대 교체 등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더운 날씨지만 오씨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마쳤다.
김휘성 회장은 “힘은 들었지만 오씨가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새 단장한 집에서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교회 사랑의 봉사단은 집수리 사업 등을 해오고 있으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