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달합니다.”
익산시 지역 단체와 기관들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함열 영생당 한약방 임숙현 원장은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에 써달라며 20일 박경철 익산시장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충 학습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예체능 능력을 펼칠 수 없었던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대상자들에게 정기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임숙현 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성실히 공부하는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함열영생당 한약방은 이번 후원 외에도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각각 백미 1,000포대씩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작년부터는 청소년 희망나무 장학금으로 1천만원씩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