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관리과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수용가의 옥내누수를 잡기 위해 연중 찾아가는 누수탐사현장서비스를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수관리과는 작년 찾아가는 상수도 현장서비스로 1,550건을 접수 탐사했다. 이중 실제 누수 되는 1,310건의 누수 원인을 찾아 시민불편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올해에는 8월 현재까지 729건의 무료탐사를 실시했다. 특히 시민들이 옥내지하 누수로 인한 과다발생 수도요금에 대해 보수공사를 실시한 후 복구 전․중․후 사진과 세금계산서를 첨부해 누수 발생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상수관리과 요금담당부서에 수도요금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해 누수량의 50%를 감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옥내누수탐사서비스 업무를 시행하여 나갈 계획”이라며 “옥내누수를 잡기위해 찾아가는 시민현장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