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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 방학, 이런 짜릿한 기분 처음이에요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들 수상레저 체험

등록일 2014년07월30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드림스타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안면도 수상 레저 체험장에서 물놀이 안전·부상대비 훈련과 수상체험을 함께 했다.

어린이들은 물놀이 전에 안전수칙과 부상대비 요령에 대한 기초 지식을 교육받고 곧바로 바나나 보트와 플라이피쉬 등 신나는 수상레저 체험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 김슬기(11, 가명)양은 “처음 체험하는 바나나보트를 타고 빠르게 물살을 가르는 것도 좋았지만 제트보트에 연결한 플라이피쉬 체험은 심장이 멎을 것 같아 잊을 수가 없다”며 “기회가 되면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차란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수상레저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심신단련과 자아발견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개소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소통뉴스 이성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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