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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캠핑 못지않은 독서캠프, 즐거워라

익산시립도서관서 19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 독서캠프 열려

등록일 2014년07월18일 16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에게 색다른 독서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모현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1박 2일, 청소년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 열린 이번 독서캠프에는 중학교 1~3학년 40명이 참가해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주제도서인 ‘엄마의 팬클럽’과 ‘책과 노니는 집’ 등 2권에 대한 독후활동을 하고, 저녁에는 2014년 한권의 책인 ‘책과 노니는 집’의 저자 이영서 작가와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감명 깊게 읽은 책속 구절에 대한 필사체험과 모둠별 발표, 독서골든벨 등 다양하면서도 유익한 체험을 함께 했다.

독서캠프에 참가한 이준희(15) 학생은 “도서관에서 1박 2일간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으로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성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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