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옥)가 12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나눔을 펼쳐오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부녀회원30여명은 그동안 마련한 기금으로 이날 직접 닭볶음탕을 만들어 지역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40세대에 전달했다.
박영옥 회장은 “재료구입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해 사랑과 정성으로 음식을 만들었다”며 “이웃들이 음식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원 평화동장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평화동부녀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