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라북도의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선정되면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동산동 437번지 일원 작은옛뚝마을지구 304필지 13만1천㎡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900만원을 지원받게 되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종이로 작성된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 지적공부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향후 20년간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김진성 종합민원과장은 “이 사업은 종이 지적도에서 불부합토지를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