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열린시민교양강좌와 토요도서관학교가 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속에 14일 모두 마무리 됐다.
열린시민교양강좌는 지역 주민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시립도서관 4개소(모현, 영등, 부송, 마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에는 사군자, 어르신 왕초보컴퓨터, 문예창작, 우쿨렐레, 동화스토리텔링 & 책 놀이터, 독서심리상담사 등의 주간 강좌에서부터 기타초급, 예쁜 글씨 POP, 자신감 UP 설득의 스피치, 독서 지도사 등의 야간강좌에 이르기까지 30개의 다채로운 강좌에 총 491명이 참여했다.
토요도서관학교는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오감쑥쑥 창의력 교실, 어린이 토탈공예 등 14개 강좌에 총 259명이 참여했다. 학습과 체험활동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학생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