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이 원하는 인문학 강좌의 강사를 파견해 배우고 싶은 강좌를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퀵!인문학’을 운영하기로 하고 강좌신청을 받는다.
이 교육은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뉜다. 1유형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20명 이내 성인으로 구성된 학습자그룹이 문학, 고전, 역사, 예술사, 세계문화, 철학 등 배우고 싶은 인문학 강좌를 신청 가능하며 한 강좌당 최대 5회까지 지원 한다.
2유형은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자그룹이 스피치, 한지공예, 오카리나 등 원하는 취미문화 강좌를 신청 가능하다. 한 강좌 당 최대 8회까지 지원한다.
공공성을 띤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경로당, 아파트시설 등의 장소에서만 교육이 가능하며, 수강시간은 1주에 2시간씩이다. 또 익산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학습동반자 모집도 함께 할 수 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첫째 주 월~화요일 2일간 신청을 받으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선정 결과를 익산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iksan.go.kr/)에 발표한다.
유창숙 지식정보과장은 “퀵!인문학 운영으로 시간, 거리상의 이유로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배움의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평생학습센터(☎063-859-51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