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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주거밀집지역 급수난 해소 기대

생활용수 공급 어려움 겪는 택지개발지역, 다세대 주거밀집지역에 급수개선공사

등록일 2014년05월25일 11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택지개발지역과 다세대 주거밀지역의 급수개선공사를 내달까지 실시한다.

시는 이번 급수관 확장과 신설공사를 위해 사업비 3억4,500만원을 확보했다. 영등동 제일4차아파트 옆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의 연장600m, 부송동 부송우체국 옆 상가밀집지역의 연장 165m에 급수관을 기존관경 D=50㎜를 100㎜로 각각 확장한다.

또 낭산면 장암~상낭 석재단지의 급수난 해결을 위해 신설 관로 사업을 실시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영등동 78세대, 부송동 34세대, 낭산면 농공단지의 근로자에게 원활한 수돗물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영등동과 부송동지역은 주택과 원룸 신축 등 택지개발사업으로 생활용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기존 설치된 상수도관을 통해 수돗물이 공급돼 저수압으로 인한 불편함이 야기되어 왔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매년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저수압 해소는 물론 안정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성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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