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주민센터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연계사업으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은 현재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삼성동 지역 독거노인 81명을 주1회 직접 방문해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고 안부전화(주 2회)를 하며 어르신들을 챙기고 있다.
삼성동주민센터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의 지원 요청이 있는 경우 현장방문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발견 시 익산시와 삼성동 지역복지협의체와 연계해 공적․민간자원과 연계해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황영삼 동장은 “독거노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있는 생활관리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도움이 절실한 노인 발견 시 꼭 주민센터에 알려주시기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과 함께 생활관리사 협력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