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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 전북본부 '청소년에 희망 선물'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저소득 가구에 컴퓨터 지원

등록일 2014년05월18일 17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역의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황호선)와 연계해 컴퓨터를 지원했다.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부모의 이혼으로 친척집에서 살고 있는 송 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했다. 올해 고3인 송 양은 졸업 후 은행권에 취업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지만 집에 컴퓨터가 없어 PC방에서 학교 과제와 실기 준비를 하고 있었다.

송 양의 사연을 접한 희망복지지원단은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송 양을 비롯한 저소득 사례관리가구 4곳에 컴퓨터를 지원했다.

황호선 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아이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연탄나눔봉사,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장학금 및 후원물품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 1월에는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을 전달하며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소통뉴스 이성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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