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3일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함께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및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자리에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외 14개 수행기관 담당자 23명이 참석해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행정과 수행기관 사이의 소통과 공감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성희 씨는 “그동안 일자리사업을 수행하며 겪은 어려움을 익산시와 수행기관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재 어르신들의 일자리 부족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43억 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진행해 지금까지 2,17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