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익산시 동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공심)에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을 펼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동산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은 5월 1일 돼지불고기 30kg을 요리해 지역에 홀로 어렵게 살고 있는 홀몸어르신 5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부녀회원들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직접 가져온 조리도구와 재료로 정성껏 돼지불고기를 요리하고 이를 홀몸어르신 각 세대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랬다.

동산동 새마을부녀회 이공심 회장은 “각자 바쁘지만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에 두 팔을 걷고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홀몸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동산동을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마을로 만드는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산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 분기마다 사랑의 반찬나누기와 김장김치 나누기, 설명절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 등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