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청원경찰의 엄격한 근무기강 확립과 친절마인드 강화를 위해 29일 오후 모현도서관에서 시 소속 청원경찰 53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익산경찰서 청원경찰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청원경찰법에 규정된 직무 및 근무방법, 경비 구역 내 아동·부녀자에 대한 보호활동 강화, 사고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청원경찰들은 “우리들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해 박윤선 행정지원과장은 “청원경찰은 시민의 안전과 중요시설의 경비가 기본 임무인 만큼 시 청원경찰로서 방호․보안 능력 및 위기대응 능력 향상과 친절한 민원 대응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익산경찰서와 함께 경비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