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주)전주물류센터(대표:문성일)가 24일 사랑의 빵굼터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에 기탁했다.
문성일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 대표와 직원들은 사랑의 빵굼터를 찾아 빵을 포장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SK에너지(주)전주물류센터 봉사단은 매달 이 곳에서 빵포장 봉사는 물론 매년 대청소를 도맡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 빵굼터는 영등동 동초등학교 뒤편에 2005년 5월에 자리 잡았다. 매주 목요일에 빵을 만들고 지역 29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가정 300세대에 2000여 개의 빵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