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촌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금마ㆍ왕궁ㆍ삼기면 등 3개면에 상수도 배수관부설공사를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3억5,6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금마면 상제, 황동, 삼기면 소제, 연정, 왕궁면 호음마을 등 7개소에 상수도 총연장 4km의 배수관을 부설한다.
현재 5개소 연장 총3km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개소 연장 1km는 오는 5월중에 착공해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농촌지역 주민 150여세대 300여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촌주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