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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기계자동차공학부, 바이오공학 ‘우수상’ 수상

대학원생 조용상 우수학위논문상, 4학년 정훈진 우수포스터상

등록일 2014년04월15일 14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논문상 수상사진 -조용상(오른쪽에서 두 번째) / 정훈진(오른쪽에서 세 번째)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자연모사공학연구실과 생산기술응용연구실에 속해있는 학생들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4년도 대한기계학회 바이오공학부문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위논문상과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50여 편의 구두발표와 80여 편의 포스터발표가 함께 진행되고, 23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학술대회로써 자연모사공학연구실(지도교수 조영삼)의 조용상(박사과정) 군이 석사학위논문인 ‘이중기공을 갖는 PCL 세포지지체 : 제작방법 개발, in-vitro/in-vivo 실험 및 전산해석 평가’를 제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학위논문상은 학회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상으로 박사학위논문 2편과 석사학위논문 2편에만 주어졌으며, 조용상 군의 연구결과는 SCI급 저널에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생산기술응용연구실(지도교수 이승재) 정훈진(4학년) 군은 ‘하중변화에 따른 생체모방형 관절모델의 압축자극 측정’을 주제로 하는 논문을 발표해 연구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학회에서 발표된 총 80여 편의 포스터 중 4편만 수여된 우수포스터 상에 선정돼 다른 대학의 우수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생산기술응용연구실은 요즘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3차원 구조체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충북대 이인환 교수팀과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포스텍 기계공학과와 대전 성모병원 정형외과,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과 교류를 통해 의공학 관련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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